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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미세먼지란? 미세먼지 대처법

by sseong410 2023. 4. 14.

요즘 미세먼지를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요즘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외출 시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할 때마다 마음에 걸리고 걱정이 되곤 하는데요. 어떻게 해야 효과적으로 미세먼지로부터의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을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미세먼지 생성 요인
- 건강에 미치는 영향
- 실내 안전수칙
- 외출 시 안전수칙
- 마스크

 

 

미세먼지 생성 요인

 

미세먼지란 눈에 보이지 않는 유해한 작은 먼지 입자로 세계보건기구에서는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하였습니다.

 

미세먼지는 자동차 공장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 석탄 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황 등 그 발생 원인이 매우 다양합니다.

그중 중국 등 외부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이 서풍 또는 북서풍 계열의 바람을 타고 우리나라로 날아오며 평균 50% 정도 우리나라 미세먼지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그 나머지 원인은 우리나라에서 배출된 오염물질과 함께 혼합, 축적되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것입니다. 

 

건강에 미치는 영향

 

미세먼지는 입자크기가 더 작을수록 건강에 해로운데요. 입자크기가 작으므로 기관지에서 다른 인체 기관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일단 미세먼지가 우리 몸속으로 들어오면 면역을 담당하는 세포가 먼지를 제거하여 우리 몸을 지키도록 작용하게 되는데, 이때 부작용인 염증반응이 나타납니다. 기도, 폐, 심혈관, 뇌 등 몸의 각 기관에서 이러한 염증반응이 발생하면 천식, 호흡기, 심혈관계 질환 등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특히 노인, 유아, 임산부나 심자 질환, 순환기 질환자들은 미세먼지로 인한 영향을 일반인보다 더 많이 받을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하여야 합니다.

 

 

 

실내 안전 수칙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문을 열어놓으면 외부에서 미세먼지 혹은 황사 성분이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문을 닫아야 합니다. 그러나 집 안에서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창문을 닫고 있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공기청정기를 사용하고 주기적으로 환기를 해줘야 합니다.

 

환기는 대기가 정체된 오전과 저녁을 피해 바람이 부는 오후에 주방과 거실 창문, 방문을 동시에 열어 짧은 시간에 많은 공기가 순환할 수 있도록 하고 한 번에 10분 이상씩 하루 총 3회 이상 환기를 하며,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3분 이내로 합니다.

 

그리고 실내 물걸레질 등 물청소를 통해 실내 공기 질을 관리해야 합니다. 물청소할 때는 분무기로 물을 뿌려 먼지를 가라앉힌 후 물걸레로 닦아주는 것이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호흡기가 건조해지면 미세먼지와 황사 성분이 몸속으로 들어오기 더 쉬운 환경이 되므로 가습기나 젖은 수건으로 적정한 습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진공청소기 사용 시에는 공기배출구를 통해 흡입된 먼지가 새어 나올 수도 있으니 청소기의 이음새 부분이 벌어지지 않았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집안에서 고기를 굽거나 튀길 때는 실내 미세먼지 농도가 실외보다 높아질 수 있어 미세먼지가 나쁜 단계라고 해도 주방과 거실 창문을 활짝 열어 30분 이상 환기를 해야 합니다. 또한 조리 중에는 조리 후드를 가동하고 조리를 끝낸 후에도 최소 30분은 가동해야 효과적으로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외출 시 안전 수칙

 

미세먼지가 높은 날 부득이하게 외출해야 할 경우 신체 노출 부위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긴소매 옷을 입는 것이 좋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데요. 이때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한 KF80 이상의 보건용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여야 합니다.

 

보건용 마스크 뒤에 붙은 숫자는 클수록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좋다는 뜻입니다. 

 

차단 효과가 클수록 숨쉬기가 불편하기 때문에 개인별 호흡량을 고려해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기저질환자는 마스크를 썼을 때 호흡곤란, 두통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의사와 상담 후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외출하고 돌아온 즉시 미세먼지에 노출된 손과 발은 평소보다 더 꼼꼼하게 씻어야 하며, 샤워를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눈이 따갑거나 이물감이 느껴지면, 눈을 비비지 않고 인공눈물을 사용해 미세먼지를 씻어내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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